아스피린, 심장마비·천식 예방

성인, 심장마비 발병 44%·천식 22% 줄여

이호영

eesoar@dreamwiz.com | 2007-01-19 00:00:00

일반적으로 흔히 복용되는 진통제 아스피린이 염증을 억제, 천식 발병 위험을 약 22%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미국의 브리그햄 여성병원(Brigham and Women's Hospital) 쿠르트 박사팀이 2만20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나타났다.

연구팀의 연구 결과 저용량의 아스피린을 이틀에 한 번 복용하면 심장마비 발병 위험이 약 44%, 천식 발병 위험이 약 22%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아스피린 복용이 성인에서 천식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통해 성인기 발병하는 천식의 원인 규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아스피린의 기전이 이 약물의 항염 작용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했으나 이와 같은 사실이 아스피린이 천식환자의 증상을 개선시킨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실제로 아스피린이 일부 천식환자에서 심한 기관지경련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천식 환자 5명 중 1명이 과거 생각된 것 보다 두 배 많은 아스피린의 심한 부작용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아스피린이 소아 천식 보다는 성인기 발병 천식 위험성을 줄이는데 효과적일수 있다고 말하며 그러나 비록 이것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이와 같은 용도로 아스피린을 사용하는 데에는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아스피린이 성인 천식 예방에 도움이 되는 점으로 미루어 성인 천식의 발병 원인을 규명하는데 이와 같은 사실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천식 증상 악화 및 위장관 부작용 증상 등을 고려할때 실제 천식 예방을 위해 이 약물을 복용해야 할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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