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대신에프앤아이 전자단기사채 판매

연 수익률 세전 2.70%, 오는 11월 만기

김자혜

kjh@sateconomy.co.kr | 2018-08-16 11:01:04

<사진=키움증권>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키움증권(대표이사 이현)은 대신에프앤아이 전자단기사채를 세전 연 2.70%에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신에프앤아이(대신F&I) 전단채는 지난달 말 한국기업평가 기준 신용등급 A2(안정적)등급을 받았다. 만기는 오는 11월 2일까지 투자기간은 약 78일이다. 연 수익률은 세전 2.70%수준이다.


한국기업평가는 대신에프앤아이가 진행 중인 ‘나인원 한남(NINEONE HANNAM)’ 사업관련 임대모집 성과가 양호하여 유동성 부담이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준공시점까지 추가적인 재무부담 발생 가능성이 낮아진 것을 바탕으로 A2 등급 책정 배경을 설명했다.


해당 전단채는 최소 투자금액은 1억 원이며 원리금을 만기에 일시 상환 받는 할인채다.


이밖에 키움증권은 만기 1개월 이내 ~ 3개월, 금리 4.1% ~ 2.5% 까지 다양한 전단채를 게시, 발행금리 수준으로 판매 중이다. 선택 폭을 넓혀 투자자마다 성향에 맞는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대신에프앤아이는 대신증권의 100% 자회사로 부실채권(NPL) 전문 투자회사다. 나인원 한남은 서울 한남동 외인아파트 부지에 들어서는 임대아파트다.


전자단기사채는 만기 1년 미만의 단기자금을 종이가 아닌 '전자' 방식으로 발행이나 유통되는 금융상품을 말한다. `전단채'라고도 불리며 기업들이 단기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했던 기업어음(CP)를 대체하여 기존의 기업어음 거래의 부작용을 해소하고 단기금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2013년 1월 15일부터 도입됐다.


이번 전단채는 키움증권 자산관리앱, 홈페이지 또는 영웅문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서 온라인 상담이 가능하다.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 구명훈 팀장은 "대신에프앤아이는 나인원 한남 사업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며 등급대비 상대적 높은 금리가 나왔지만, 최근 임대 모집률이 90%이상 달성되며 해당 리스크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 졌다"며 "2개월 수준의 단기에 2.70% 수익률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많이 몰리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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