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흥덕지구 분양 12월로 연기
경남기업 등 2,751가구 우선공급
송현섭
21cshs@sateconomy.co.kr | 2006-10-30 00:00:00
유망단지로 손꼽혀온 용인 흥덕지구 분양일정이 오는 12월로 연기됐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포스트판교의 대표주자로 관심이 집중됐던 용인 흥덕지구는 업체별 세부사업 승인절차가 늦어져 불가피하게 당초 10월로 잡혔던 분양일정을 12월로 미루게 됐다.
따라서 총 9,000여가구가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공급되는데 경남기업 913가구, 경기지방공사 506가구, 호반건설(임대) 530가구, 신동아건설(임대) 802가구 등 우선 2,751가구가 공급된다. 또한 전체의 3%는 3자녀이상 가구주에게 우선 공급되며 택지개발지구이기 때문에 용인에서 1년이상 거주한 1순위자에 대해 총공급물량의 30%가 우선 배정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나머지는 수도권 거주자 몫인데 경남기업은 현재 11구역만 사업승인을 받았고 13구역이 재심의에 들어가 있는 상태라서 최종 승인이 나게 되면 2개 구역을 동시분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경남아너스빌은 채권-분양가 병행입찰제가 적용되며 기본형 분양가는 평당 908만원, 발코니를 확장, 고급마감재를 사용한 고급형의 경우 평당 1,050만원수준인 것으로 파악된다.
경기지방공사 역시 33평형 506가구를 오는 12월 분양할 계획인데 청약저축가입자 중 무주택 가구주만 청약할 수 있으며 입주이후에는 10년동안 매매가 제한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같은 시기 분양을 준비중인 신동아파밀리에는 41ㆍ45ㆍ49ㆍ53평형으로 구성된 중대형 임대아파트로 10년의 임대기간이 끝나면 분양으로 전환되고 청약예금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이밖에 임대아파트인 호반베르디움은 33ㆍ34평형으로 분양가와 청약자격은 아직 미정이지만 국민주택기금이 지원되면 청약저축, 없으면 청약예금·부금가입자에게 청약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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