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2주 연속 상승세...신도시는 여전히 '하락세'

김사선

kss@sateconomy.co.kr | 2019-06-21 17:35:51

[사진= 연합뉴스]

[토요경제=김사선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0.03% 올라 '2주 연속' 상승했다.


강남권 재건축 시장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는 가운데, 집값 바닥 심리가 확삭되면서 일반 아파트도 지난해 11월 이후 29주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3% 올랐다. 재건축 아파트와 일반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각각 0.12%, 0.02% 동반 상승했다.


이밖에도 신도시는 0.02% 떨어져 하락세가 이어졌고, 경기와 인천은 보합세(0.00%)를 보였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01% 올랐다. 지난해 12월 초 하락세로 돌아선 후 28주 만에 상승 전환한 것이다.


누적된 저가 매물이 일부 소화되고, 재건축 이후 수요가 움직인 지역에서 오름세가 나타났다고 부동산114 측은 밝혔다. 신도시와 경기 인천은 각각 0.03% 떨어졌다.


부동산114 측은 이른바 서울 집값 바닥론과 관련 "경기 둔화에다 부동산 규제책이 여전히 시장의 변수"라며 "정부와 서울시의 선제적 대응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본격 반등을 예단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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