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최동원상 초대 수상
박진호
ck17@sateconomy.co.kr | 2014-10-21 21:02:45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기아 티아거즈의 양현종이 최동원 투수상의 최초 수상자가 됐다.
사단법인 최동원 기념사업회 소속 최동원상 선정위원회는 21일,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팔레스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최동원 투수상의 수상자로 양현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현종은 선정위원회가 수상자를 평가하는 6가지 선정 기준 중에서 승수와 탈삼진, 퀄리티피칭(QS) 등 3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선정위원회는 이 세 부문에 대해 15승-150탈삼진- 15QS를 기준으로 하고 있는데 양현종은 올 시즌 16승-165탈삼진-17QS를 기록했다.
국내 프로야구 개인상 시상 중에서 가장 높은 상금(2000만원)을 부상으로 수여하는 최동원 투수상의 시상식은 최동원의 등번호인 11번을 기념하여 다음달 11일, 부산 문현동에 위치한 부산은행 신축본점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선정위원회는 국내 투수의 양성을 위해 당분간 최동원상의 수상자의 대상을 국내 선수로 제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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