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나 의원이 서울시장 하는 것이 제일 낫다"
토요경제
webmaster@sateconomy.com | 2010-03-26 17:01:54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이 26일 오전 서울 상도동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을 예방해 약 30분간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전 대통령은 "여성이 서울 시장을 할 때다.", "어딜가나 나 의원 칭찬이다"고 나 의원의 서울시장 도전을 격려했다.
나 의원은 "이번 지방 선거에서 한나라당의 필승과 대한민국의 성공을 이루기 위해 서울시장에 출마했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일상과 가족의 행복을 세심하게 살피는 일하는 서울시장이 되겠다" 각오를 밝혔다.
나 의원은 이어 "대통령의 국정 운영 비전과 서울시의 시정 운영 비전을 같은 방향으로 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 동지적 정서를 드러냈다.
이에 대해 김 전 대통령은 "그동안 서울시장이나 도지사에 한번도 여성이 없었다"며, "이제 우리나라도 여성이 서울 시장을 할 때가 됐다"고 화답하고 "나경원 의원이 서울시장을 하는 것이 제일 낫다고 생각한다"고 지지의사를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은 나 의원이 면담을 마치고 상도동 사저를 나설 때까지 "나 의원이 인기가 참 많더라, 어딜가나 나의원 칭찬하는 사람이 많다"며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고 측근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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