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뉴질랜드 피자배달 '신기록' 화제

배달시간 3일,거리 2만km …청소년 암구호단체 홍보 일환

이정현

wawa0398@naver.com | 2006-07-07 00:00:00

'팻 피자'라는 호주 SBS 텔레비전 코미디 시리즈의 스타인 폴 페네치가 세계 최장거리 피자 배달 기록을 세웠다고 호주와 뉴질랜드 언론들이 1일 보도했다.

페네치가 피자 한 판을 배달하는데 걸린 시간은 3일, 거리는 2만 km로 그는 청소년 암구호단체 '캔틴'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세계 최장거리 피자 배달 기록에 도전, 새로운 기록을 수립하는데 성공했다.

페네치는 뉴질랜드 웰링턴에 사는 니코 아포스톨라키스(13)가 주문한 마거리타 피자 한판 배달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증인 2명을 대동하고 호주를 출발, 스페인의 마드리드로 가서 피자를 건네받은 뒤 비행기 편으로 웰링턴으로 향했다.

1일 웰링턴에 도착, 니코에게 피자를 전달한 페네치는 자신도 피자 한 조각을 얻어 입안에 넣은 뒤 "피자가 아주 따끈따끈하지는 않지만 먹을 만 하다는 것을 보여주기위해 맛을 보았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세계 최장거리 피자 배달 기록은 런던에서 호주 빅토리아주까지 피자를 배달한 호주 텐 네트워크 방송 드라마 '네이버스'의 출연진이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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