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서울 지하철에 LTE-R 계약
2020년 말까지 5호선 연장구간에 최초 구축
여용준
dd0930@sateconomy.co.kr | 2018-03-26 14:38:23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SK텔레콤은 26일 서울시, 하남선(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상일동역~하남시 창우역)과 철도통합무선통신망(LTE-R)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으로 SK텔레콤은 오는 2020년 12월 말까지 하남선 7.725㎞ 구간에 LTE-R을 구축한다. 서울시 지하철에 LTE-R을 구축하는 계약은 이번이 최초다.
LTE-R은 LTE 기반 철도 통신망으로 350㎞ 이상의 속도로 달리는 기차에서도 영상통화를 비롯한 데이터통신이 가능하다. 700MHz주파수 대역을 활용한다.
SK텔레콤은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경찰서·소방서 등에 즉시 알리고 관제사·기관사·역무원·유지보수원이 그룹 통화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열차 안에서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객차 내 영상을 관제센터와 기관사가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관사가 선·후행 열차 등 해당 노선 열차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도 개발한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및 서울교통공사는 하남선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입찰 공고를 내고 지하철 5호선과 2호선의 노후화 된 통신망도 LTE-R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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