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고 복잡한 생활…속편한 ‘위로 푸드’

위 건강 취약한 현대인이 간편하게 영양 챙길 수 있는 제품

이경화

icekhl@sateconomy.co.kr | 2018-05-10 17:53:08

▲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풀무원녹즙, 한국야쿠르트, 남양유업, 정식품, 동원F&B 제품. <사진=각사>

[토요경제=이경화 기자] 불규칙한 식습관과 업무 스트레스, 카페인 등으로 위장 질환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을 위한 이른바 '위로 푸드'가 주목받고 있다.

위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진 양배추나 브로콜리 등의 원료를 활용한 음료·식사대용식이 건강을 추구하는 소비자 니즈와 맞아떨어지면서 인기몰이다.

풀무원건강생활의 신선음료 브랜드 풀무원녹즙의 ‘위러브 양배추&브로콜리’는 양배추와 브로콜리, 케일 생즙과 식물성유산균으로 발효한 야채발효즙을 넣은 제품이다.

이 제품은 매일 아침 신선한 녹즙을 배송판매원인 모닝스텝이 사무실까지 배달해주기 때문에 편리하게 마실 수 있다.

양배추에 풍부한 비타민U는 위를 보호해 주는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는 만큼 매일 아침 녹즙 한 병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손민정 풀무원녹즙 매니저는 “특별한 프로모션 없이도 위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인기 품목으로 자리잡았다”며 “유용성이 널리 알려진 양배추를 원료로 하는 신선 녹즙을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는 점에서 판매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기능성 성분을 함유한 유산균 제품도 인기다.

남양유업이 출시한 ‘위쎈’은 녹십자웰빙이 개발한 특허소재인 위세라를 넣은 제품이다. 여기에 위산에서 생존력이 높은 유산균 L. plantarum SN35N, 위산에 강한 유산균 L. gasseri GL752-NY, 위 점막을 보호하는 뮤신으로 알려진 연근, 마, 양배추농축액을 배합했다.

한국야쿠르트의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은 위 기능성 신규 유산균 HP7(헬리코박터 프로젝트 7)과 함께 위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강화약쑥, 탱자추출물, 양배추, 브로콜리 등을 넣은 발효유다.

바쁜 직장인이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대용식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원 F&B의 ‘양반 모닝밀’ 3종은 간편하게 짜먹는 파우치죽이다. 바쁜 아침 출근길에 식사 대용식으로 먹기에 편리하다. 호박죽, 고구마죽, 단팥죽 등 3종으로 출시됐으며 파우치 형태라 음료처럼 먹을 수 있다.

정식품의 ‘자연담은 한끼생식’은 100% 순수 국내산 농산물 47종의 식물성 영양성분과 클로렐라, 스피루리나 등 영양밸런스 원료 9종을 더한 프리미엄 건강 생식이다. 분말의 스틱 형태로 제조돼 두유나 물에 넣어 섞기만 하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풍부한 영양과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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