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부동산학회, 부동산산업의 날 컨퍼런스 개최

‘소상공인과 상가임대인의 상생전략’ 주제로 5일 코엑스서

최정우

biuja@nate.com | 2018-10-29 10:22:41

[토요경제=최정우 기자] (사)대한부동산학회(회장 서진형, 경인여대 교수)는 29일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가 주최하는 제3회 부동산산업의 날(11월11일)을 기념해 11월 5일 서울 코엑스 3층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 주제는 ‘소상공인과 상가임대인의 상생전략’이다.


컨퍼런스에는 소상공인과 상가임대인의 상생전략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컨퍼런스 주제는 2개로 나뉘어 발표되며 △제1주제는 ‘상가임대차제도의 허와 실(이춘원교수, 광운대)’ △제2주제는 ‘상가젠트리피케이션 방지전략에 관한 연구(김준환교수, 서울디지털대)’이다. 사회는 권대중 교수(명지대)가 맡는다.


토론자로는 강현호 교수(성균관대), 김행조 교수(나사렛대), 금상수 교수(세명대), 임석우 박사(세븐팀코리아 대표이사), 하창훈 과장(국토교통부 부동산산업과) 등이 참여한다.


최근 서울 홍익대 앞, 가로수길, 경리단길 등에 새로운 문화가 형성되면서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대형 프랜차이즈 등 대자본이 유입돼 상권이 활성화 되고 있다. 그 결과 상가임대료가 상승하고 이로 인해 기존의 소규모 상인들이 임대료 부담으로 삶의 터전에서 밀려나는 등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도시 재활성화는 해당 지역의 주거 환경이 개선되고 상권 활성화로 부동산 가격은 올라가지만 기존 주민들은 주거비용 상승, 임차인은 임대료 상승 등으로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게 된다.


대한부동산학회의 이번 컨퍼런스는 이같은 부동산 문제를 해결키 위해 소상공인과 상가임대인의 상생전략을 모색하고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서진형 학회장은 “우리나라 지역사회에 이제 커뮤니티를 형성할 필요가 있다. 임대인과 임차인들이 윈윈(win-win)할 수 있는 협력과 합의를 통해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시키고 단점을 최소화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임대인도 상가임대료 인상을 통한 수익추구보다는 기존 임차인과의 상생을 통한 지역사회공동체 구축과 우리라는 시민의식을 증진시킬 필요가 있다”면서 “이는 주역주민 스스로 구축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를 유도하는 공적 지원제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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