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 '한·베트남 금융협력포럼'
정종진
whdwlsv@sateconomy.co.kr | 2018-03-21 15:02:48
[토요경제=정종진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1일 베트남과의 금융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출장길에 올랐다.
베트남은 우리나라에 4번째로 큰 교역대상국이다. 은행, 증권, 보험 등 34개 금융회사가 현지에 48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첫 행보로 베트남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금융회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듣는 한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22일에는 우리나라 은행연합회와 베트남 은행협회 등이 개최하는 '한·베트남 금융협력포럼'에 참석한다.
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핀테크 등 새로운 분야에서도 협력, 상생 발전을 이뤄 나갈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금융위와 베트남 중앙은행 간 '핀테크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도 계획돼 있다.
최 위원장은 이어 딩 띠엔 중 베트남 재무부 장관을 만나 양국 금융당국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최 위원장의 베트남 방문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동남아 순방 때 강조한 '신 남방정책'을 금융 분야에서 구현하기 위한 행보다. 문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22~24일)과도 일정을 맞췄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