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매출 상위 6개사 중 소비자 만족도 '최하위'

한국소비자원, 커피전문점 이용 실태 조사...'할리스커피' 만족도 1위 올라

김자혜

kjh@sateconomy.co.kr | 2019-11-25 18:16:12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국내 커피전문점 매출액 상위 6개사 가운데 이디야커피의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9월 서비스이용경험자 1031명의 소비자 만족도 및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6개 커피전문점 가운데 이디야커피의 만족도는 3.80점으로 가장 낮게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에 선택비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소비자 만족도 조사는 커피전문점의 서비스품질, 상품 특성, 호감도의 중요도 등 3개부문을 나눠 평가했다.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곳은 할리스커피로 평균값(3.88)을 웃도는 3.95점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스타벅스(3.93), 엔제리너스(3.86), 투썸플레이스(3.85), 커피빈(3.84), 이디야커피(3.88) 순으로 집계됐다.


2017년 6개사의 서비스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대비 전반적인 종합만족도 점수는 상승했다.


▲커피전문점 서비스 소비자 만족도. [표=한국소비자원]

할리스커피는 상품특성과 호감도 부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스타벅스는 서비스품질부문에서 4.12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커피전문점 이용자들의 서비스 개별이용을 사유를 보면, 매장이 가까워서 이용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지리적 접근성’을 꼽은 응답자가 505명(49.0%), 제품의맛 255명(24.7%), 분위기 84명(8.2%) 순으로 답했다.


1회 평균 이용금액은 5000원이 239명(23.2%)으로 가장 많았다. 6000원 초과는 20.7%, 1만원 초과는 16.3% 순이었다.


사업자별로 보면 할리스커피(24.4%) 이용자들의 경우 1회 평균 이용금액이 7~8000원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 엔젤리너스, 투썸플레이스(5000원), 커피빈(6000원) 대비 높은 금액대다.


한편 소비자가 생각하는 아메리카노 커피의 적정 가격대는 3055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17년 2886원과 비교할 때 169원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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