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스컬' 퍼블리싱 계약 체결…내년 1분기 스팀 통해 글로벌 출시
최봉석
bstaiji@sateconomy.co.kr | 2019-11-22 16:22:30
로그라이트 장르의 2D 플랫포머 액션 게임
"2020년 1분기 내 스팀(Steam) 출시 예정"
이후 다양한 콘솔플랫폼으로도 선보일 계획
[토요경제=최봉석 기자] 올해 자체 개발작들이 국내외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뤄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네오위즈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다양한 도전'을 진행 중이다.
㈜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사우스포게임즈(대표 박상우)가 개발 중인 2D 플랫포머 액션 게임 ‘스컬(Skul)’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스컬은 로그라이트와 플랫포머(발판이 등장하는 게임) 장르를 섞은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게임할 때마다 매번 바뀌는 맵과 보상 시스템, 게임 오버 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등의 로그라이크 게임의 특징을 지니고 있어 '단 한 번의 기회'를 전략적으로 풀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높은 완성도로 구현된 픽셀아트 그래픽과 빠르고 호쾌한 전투는 스컬의 또 다른 핵심 요소로 꼽힌다.
'로그라이크'란 1980년 출시된 게임 '로그(Rogue)'의 특징과 시스템을 모방해 만든 게임을 총칭하는 장르다.
특히 게임의 주인공인 꼬마 스켈레톤 스컬이 머리를 교체해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하는 독특한 시스템은 국내외 게이머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네오위즈 측은 설명했다.
실제 스컬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목표액의 10배가 넘는 500만 원 이상의 모집 기록을 세웠으며, ‘2019 글로벌 인디 게임 제작 경진대회 (GIGDC 2019)’에서 대상(일반부 제작 부문), ‘BIC FESTIVAL 2019 어워즈’에서 Excellence in Art(아트 부문 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네오위즈와 사우포게임즈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20년 1분기 내 스팀(Steam)을 통해 글로벌 출시할 예정으로, 이후 다양한 콘솔 플랫폼으로도 선보일 계획이다.
스컬의 데모 버전은 해외 인디 게임 후원 플랫폼 '잇치(itch.io)’ 내 스컬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체험할 수 있다.
문지수 네오위즈 대표는 이와 관련 "차별화된 콘셉으로 이미 큰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는 게임인 스컬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사우스포게임즈와 함께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위즈는 지난 달 18일 온라인 FPS(1인칭 슈팅) 게임 '아바(A.V.A)'의 IP(지식재산권)을 인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아바는 2007년 7월 첫 서비스를 시작, 12년 간 서비스 중인 장수 FPS 게임이다.
네오위즈는 이번 인수를 통해 해당 게임을 새롭게 재정비하고 국내와 일본 서비스를 비롯해 전 세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해 재도약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자체 개발 IP 역시 지속적으로 육성하는 등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와 관련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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