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상반기 공채 1천150명 모집

여용준

dd0930@sateconomy.co.kr | 2018-03-19 16:34:44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롯데그룹이 상반기 신입사원과 하계 인턴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계열회사는 식품, 관광·서비스, 유통, 석유화학, 건설·제조, 금융 분야 등 40개사로 채용 인원은 신입 공채 800명과 하계 인턴 350명 등 1150명 규모다. 지난해 상반기 신입사원 750명, 하계 인턴사원 400명 등과 비슷한 규모다.

이번 신입 공채는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하계 인턴은 5월 3일부터 16일까지 ‘롯데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접수를 받는다.

지원서를 접수하면 서류전형과 엘탭(조직·직무적합도 검사), 면접 등을 거쳐 6월 초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롯데는 이번 채용부터 백화점, 마트, 정보통신 등 일부 계열회사에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해 서류전형에 활용한다.

롯데는 서류전형에서 AI를 통해 전 지원자의 자기소개서를 검토할 예정이다. 롯데는 시범 운영 후 채용 과정에서 AI의 역할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엘탭은 지난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과 마찬가지로 별도 전형으로 분리해 다음달 28일에 그룹 통합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는 또 신입 공채 인원의 약 40% 이상을 여성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이밖에 롯데는 5월부터 고유 블라인드 채용 전형인 ‘롯데 SPEC태클’ 채용을 진행한다. ‘롯데 SPEC태클’ 채용은 서류 접수 때 이름과 연락처, 그리고 해당 직무와 관련된 기획서나 제안서만을 제출받고 주제 관련 미션수행이나 프레젠테이션 등의 방식을 통해 인재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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