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간편하게 세계의 맛 즐기는 ‘스내킹’ 매장 오픈
오는 20일 광화문서 편의점·레스토랑 결합 매장 선봬
“푸드 사업 확대 위한 테스트베드 활용”
김자혜
kjh@sateconomy.co.kr | 2019-11-18 15:32:26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SPC삼립이 오는 20일 서울 광화문에 식당과 편의점의 장점을 결합한 스내킹 스토어 ‘시티델리(CITY DELI)’를 연다. 이번 매장은 다양한 국적의 글로벌 인기 먹거리 200여종을 한곳에서 선보이는데 SPC삼립의 푸드 사업 테스트베드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18일 SPC삼립에 따르면 새롭게 문을여는 시티델리는 어반라이프 스내킹 스토어를 콘셉트로 내세웠다. 여기에서 스내킹(Snacking)이란 샐러드, 샌드위치 등 가벼운 식사를 뜻하는 식문화 트렌드를 말한다.
시티델리는 볶음밥·덮밥, 면류, 샌드위치, 샐러드 등의 50여종 메뉴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컵라면, 스낵, 음료, 디저트까지 총 200종 이상의 제품을 취급한다. 현대적인 공간을 구현한 매장에서 한 끼 식사 메뉴를 빠르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델리 메뉴는 매장에서 직접 당일 제조해 ‘그랩 앤 고(Grab&Go, 쇼케이스에 진열된 제품을 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구입하는 것)’ 방식으로 판매한다.
간단한 조리가 가능한 셀프 조리대와 커피, 음료,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는 셀프 스낵바를 갖춰 편의성을 높였다.
대표 메뉴는 세계 각국의 도시를 상징하는 음식을 모티브로 개발한 ‘시티 시리즈’다.
LA식 비프 바비큐 샌드위치인 ‘LA프렌치 딥 샌드위치’, ‘노르웨이 로스트 살몬 그린 샐러드’, 참깨 땅콩 소스를 면과 비벼 먹는 ‘대만식 비빔 탄탄면’과 매콤한 양념, 고소한 두부, 부드러운 가지가 어우러진 사천식 덮밥인 ‘사천식 마파두부 가지덮밥’ 등이 대표음식이다.
광화문이라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한정 메뉴로 ‘경복궁 왕갈비 번 샌드위치’를 판매 예정이다.
이밖에 인기 디저트 재료인 흑당과 밀크티, 버블 등을 혼합한 음료 4종, 델리 페어링을 고려해 한국비어소믈리에 협회와 함께 엄선한 최신 트렌드 비어 20여종도 만날 수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쉐이크쉑, 피그인더가든 등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캐주얼 콘셉트 브랜드 확장의 일환으로,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모델의 간편식 매장을 선보였다”며 "다양한 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브랜드로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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