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감원장, “은행권,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적극 지원해야”

국내 자영업자 6월 말 기준 685만명..일자리 25% 차지
금감원, 은행권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활성화 토론회 개최

문혜원

maya@sateconomy.co.kr | 2019-11-13 16:37:18

[사진 = 금융감독원]

[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은행권은 관계금융기관으로써 어려운 처지에 직면한 자영업자들을 포용해야 합니다. 자영업자에 대한 은행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13일 서울 을지로 은행회관에서 열린 ‘2019 은행권 경영컨설팅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회’에서 이와같이 말했다. 윤 원장은 위기에 있는 자영업자 경영컨설팅은 물론 적극적인 지원을 은행들이 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국내 자영업자는 올해 6월 말 기준 685여만명으로 일자리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금감원과 은행권은 자영업자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경영컨설팅 지원을 확대했다. 이달 기준 경영컨설팅센터는 7개 은행 총 26개소가 구축됐으며 상반기 기준 총 1128건의 컨설팅이 진행됐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은행권이 자영업자에 대한 자금공급 확대라는 금융 본연의 역할에서 더 나아가 자영업자의 성공적인 창업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경영컨설팅 등 비금융서비스를 적극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은 “국회에서도 자영업자의 실질적 어려움 해소를 위한 예산 확보, 정책 제안, 법률 제정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윤석헌 금감원장,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허인 국민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빈대인 부산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 은행 우수사례 전시를 관람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한국외식업중앙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은행권 관계자가 참여하는 토론회가 열려 은행권 경영컨설팅 활성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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