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전국실무책임자대회 개최...투명하고 건강한 신협문화 각오 다져

김사선

kss@sateconomy.co.kr | 2018-10-04 11:20:52

[토요경제=김사선 기자]전국 신협의 실무책임자들이 보다 투명하고 건강한 신협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짐의 장을 마련했다.


전국 신협의 전무·상무 등으로 구성된 전국신협실무책임자협의회(이하 전실협, 회장= 조종훈, 대전동부신협 전무)는 4일 대전 ICC컨벤션홀에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민병두 의원(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회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전국실무책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협과 함께해! 눈부시게 찬란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신협사회공헌재단에 1,000만원 및 헌혈증 1,500매를 기부하며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한편 건전경영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부 문화공연이 대전 엑스포공원 한빛 광장에서 펼쳐져 대전시민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실협 조종훈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신협의 정체성을 지키며, 건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로 쇄신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신협을 만드는 것이 우리 실무책임자들의 역할이며, 이번 대회는 그 의지를 결집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이날 축하 인사말을 통해 신협 발전을 위한 실무책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협 100년의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신협 자산 87조원 시대를 맞아 지역경제의 튼튼한 버팀목으로, 더 나은 금융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실무책임자들이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가는 화살도 여러 개가 모이면 꺾기가 힘들다’는 절전지훈(折箭之訓)의 협동정신을 강조하며, 신협의 사회적 선명성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도 환영사를 통해 사회·경제적 약자들의 조력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눔을 적극 실천해온 신협인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양극화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소하는 데 신협이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국회 정무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민병두 의원(더불어민주당)의 경제특강에서는 문재인 정부 제이노믹스의 핵심 두 축인 혁신성장과 공정경제라는 화두에 신협이 어떻게 발맞추어 나가야 할 것인가에 논의도 이어져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번 전실협대회는 사전행사, 공식행사, 문화행사 등 총 3개의 테마로 펼쳐졌다. 사전행사로는 대전시를 기반으로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협동조합뮤즈(챔버오케스트라, 2014년 설립, 이사장 정환정, 사회적기업)의 오프닝 공연이 펼쳐졌다.


공식행사에서는 ▶주제영상 "신협과 함께 해! 눈부시게 찬란해!”를 통한 전국 실무책임자들의 열정과 화합의 메시지 전달 ▶신협중앙회장과의 대화 ▶전국실무책임자 다짐 퍼포먼스 등이 이뤄졌다.


신협 사회공헌재단 홍보대사 차인표는 전실협대회 개최 축하메시지와 함께 신협이 최고의 금융협동조합으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영상으로 전했다.


아울러 실무책임자대회 선언문에서는 ▲신협운동의 철학과 원칙을 준수하는 투철한 정직성 ▲조합원을 생활공동체로 집결시키는 탁월한 전문성 ▲신협운동을 영속적으로 전개하는 사회적 책임감을 갖출 것을 선언하고 나아가 윤리경영, 투명경영, 무사고 실천을 위한 자성과 쇄신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전실협은 문화행사를 지역민의 축제로 함께하기 위해 대전 엑스포공원 한빛 광장일대에서 전자현악공연, 케이팝댄스팀(K-Pop Dance Team)공연, 가수 정수라 등 인기가수의 공연을 준비하여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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