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iF디자인상 3개 부문 수상

여용준

dd0930@sateconomy.co.kr | 2018-03-11 14:46:47

▲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사진=현대자동차>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18 iF 디자인상’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전시체험공간’이 실내 건축 부문 금상과 UX/UI 기획&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 내부 전시물인 ‘키네틱 스컬프처’가 실내 건축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상은 레드닷,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iF 디자인상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며 1954년부터 매년 제품, 포장, 커뮤니케이션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수상작을 발표한다.

2018 iF 디자인상은 디자인 품질, 평가 재료, 혁신성, 브랜드 가치 등 7개 부문 67개 분야로 나눠 선정됐으며 지난 9일 독일 뮌헨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전시체험공간은 실내 건축 부문 무역 박람회, 상업 전시회 분야 금상에 선정했다. 현대차 최초로 실내 건축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UX/UI 기획·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부문 앱·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본상을 수상했다.

전시체험공간은 자동차 제작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강철을 녹이는 시점부터 차가 질주하는 순간까지 12개의 전시존으로 구성된 상설전시존과 커넥트 월, 차량전시,월드랠리챔피언십(WRC)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테마전시존으로 이뤄졌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전시물인 키네틱 스컬프처는 실내 건축 부문 설치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키네틱 스컬프처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을 상징하며 1411개의 알루미늄 기둥들이 영상, 음향, 조명과 함께 파격적인 움직임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1만6719m²규모로 지어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지난해 4월 개관한 국내 최대의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다. 개관 이후 지난달까지 방문객이 25만 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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