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통영·군산 지역에 특별금융 지원
유승열
ysy@sateconomy.co.kr | 2018-03-09 16:55:14
[토요경제=유승열 기자] 우리은행은 9일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경남 통영 지역과 지난해 조선소 가동중단 등 지역 산업이 침체된 전북 군산 지역의 서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생활 안정과 경영난을 완화해주기 위해 특별금융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성동조선 협력업체 250개, 한국GM군산공장 협력업체 145개 등 중소기업과 통영·군산지역 소상공인 관련 기업 휴직자, 퇴직자 등이다.
지원은 오는 12일부터 실시되며, 상담과 신청은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
소상공인, 중소기업,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은 ▲경영안정 특별자금 1000억 원 ▲만기 도래한 여신의 무상환 연장 ▲수출환어음 부도처리 기간 유예 연장 ▲대출금리 최대 연 1.3% 우대 ▲각종 수수료 감면 등이다.
관련 기업 휴직자, 퇴직자에 대해서는 ▲정기예금·적금 중도해지 때 약정이자 지급 ▲창구송금 수수료,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 등 면제 ▲만기도래 여신 무상환 연장 및 최대 1% 금리 우대 ▲원(리)금 분할상환대출 최대 3개월 상환 유예 등이다.
지원을 신청할 때는 퇴직증명서 또는 고용보험상실확인서 등이 필요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고객에게 신속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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