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의 토요 골프 레슨: 생각 없이 배우는 골프는 몸이 고달프다
자신의 체형에 맞는 스윙을 배워야 한다
임경
webmaster@sateconomy.co.kr | 2012-01-11 11:21:08
그런데 수많은 골퍼들이 일정한 스윙 패턴을 벗어나지 못하고 치기 때문에 공을 똑바로 내보내지도 못하고 몸에 무리가 간다.
그중에는 많은 연습량으로 해결이 가능한 골프하기에 좋은 골퍼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스윙기준은 전체골퍼의 20% 안에도 해당이 안 된다.
사람 얼굴생김이 다 다르듯이 모든 골퍼의 상·하체 체격이 다르다. 그리고 남녀노소 각기 다르다.
이러한 이유로 어느 기본적인 힘을 발휘 해나갈 수 있는 스윙 폼 외에는 골퍼 각자의 스윙방법이 같아 질수가 없다.
이러한 스윙 차이에서 기본 틀에 기준을 둔 스윙에 얽매이다 보면 나이 들고 하체가 약한 골퍼의 경우에는 정상적인 스윙이 몸에 무리가 가고, 하체가 좋은 골퍼의 경우에는 정상적인 스윙방법으로 스윙을 습득하기란 너무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해진다.
골프스윙 습득에는 골퍼 각자의 목적과 환경이 다르겠지만 어느 정도 정신건강과 무리 없는 스윙의 습득을 원한다면 자신의 체형에 맞는 스윙방법을 찾고 스윙을 배워야 몸이 고달프지 않다.
◇연습을 해서 좋은 스윙과 연습을 해서 안 좋은 스윙
어떤 골퍼는 한 동안 골프채를 놓고 있다가 가끔씩 칠 때 스윙이 잘 맞는다고 한다.
이러한 골퍼는 연습장에서 스윙연습을 안하고 치고 싶을 때 필드(field)에 나가 친다고 한다.
대체로 이러한 골퍼는 하체가 약한 골퍼로서 어느 정도 스윙이 잡혀져 있는 상태이나 무리한 연습이나 몸이 피로하게 되면 스윙이 안 되는 케이스이다.
이와 같은 골퍼가 어느 정도 스윙이 잡혀 있으면 다행이나 스윙도 잡혀져 있지 않은 초보 골퍼의 경우에는 문제가 될 수 있다.
스윙도 잡혀져 있지 않은 초보 골퍼의 경우 상태의 부정확함은 많은 연습을 필요로 하는 상태이다.
그러나 연습만 좀 더 해주면 스윙이 빨라지고, 하체가 힘들어지면서 더욱 더 스윙을 하기가 힘들어 진다.
아직까지는 골프스윙에 있어서 하체가 약한 경우 스윙을 쉽게 해주는 스윙방법에 대해서는 시원한 대답이 없다.
골프 잡지나 교과서에는 대체로 키 큰 서양인이나 이제 막 자라는 20대를 기준으로 짜인 스윙방법이어서, 하체가 약한 동양인이나 나이든 골퍼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스윙방법을 만들 때에, 반대로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스윙방법이 많을 수 있음을 참고해야 한다.
하체가 약한 또는 나이든 골퍼의 스윙방법으로 스윙을 느리게 하는 스윙방법에 관해 얘기를 하면 나이가 많고 경험이 풍부한 골퍼라면 쉽게 이해를 한다.
그러나 젊은 골퍼 또는 하체가 강한 골퍼들과 의논하면 이상할 정도로 상반된 생각으로 싸움까지 비화될 수 있다.
이러한 골프 상식의 문제점 때문에 나이가 들었거나 하체가 약한 골퍼는 골프방법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그러나 그 가능성은 얼마든지 열려 있다.
다만 극단적인 상태에서 쳐본 경험이 많은 골퍼들만이 그 방법에 관해서 알고 모르고 넘어가는 수준일 것이다.
그 방법을 거론하기 이전에, 하체가 좋은 또는 나이가 젊은 골퍼는 골프의 그러한 개념이 언젠가는 자신도 그러한 골프스윙에 임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
하체가 나쁜 골퍼가 이러한 스윙방법을 알게 되면 좀 더 스윙연습을 할 수 있고 자신에 맞는 스윙을 할 수가 있다.
이와는 반대로 스윙연습을 많이 해서 좋아지는 골퍼는 나이가 젊은, 하체가 강한 골퍼로 스윙을 빨리 해주는 경우이다.
스윙연습을 많이 해주면 해줄수록, 몸에 무리가 가면 갈수록, 하체 힘이 떨어지면서 스윙하기가 쉬워진다.
이러한 골퍼는 스윙연습을 많이 하면 할수록 좋아진다.
이렇게 스윙연습을 많이 해주어서 좋은 골퍼와 많이 해주어서 안 좋은 골퍼가 있지만, 연습을 할 때에 스윙정석을 넘어서 다양한 방법으로 스윙에 임하면 남보다 빨리 그리고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스윙방법을 습득할 수 있어 효과적으로 골프를 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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