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운전은 그만" 유통업계 소화 불량·졸음 방지 간식 선봬

식후 입가심에 졸음 예방, 간편한 한 끼 식사 대용 제품까지 다양

김자혜

kjh@sateconomy.co.kr | 2018-09-19 17:44:09

▲ (왼쪽부터 시계방향) 태양의 식후비법 W차,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 자일리톨워터, 아이셔껌, 잼잼 딸기 젤리, 아데스, 켈로그 베리앤넛바.<사진=코카-콜라, 조지아, 세븐일레븐, 오리온, 키세스, 농심켈로그>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추석을 맞이해 업계에서는 귀성길 차 안에서 즐기기 좋은 간식들을 선보이고 있다.


19일 잡코리아가 3~40대 남녀 직장인 547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피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출근 시간인 오전 9시 이전이 23.8%로 나타난데 이어 오후 2시와 오후 3시가 각각 17.0%, 14.1%로 집계됐다. 응답자 가운데 57.4%는 졸음을 이기기 위해 커피나 차를 마신다고 대답했으며 스트레칭 (24.3%), 휴게실 휴식(18.3%)에 이어 초콜렛, 사탕 등 군것질을 한다는 답변이 15.4%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에서는 추석연휴 장거리 운전이나 이동하는 이들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 차 안에서 즐기기 좋은 간식들을 선보이고 있다. 오랜 시간 교통수단에서 시간을 보내는 만큼 식후 깔끔한 마무리를 돕는 제품과 졸음을 예방하는 식음료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코카콜라는 새로운 차 음료 브랜드 ‘태양의 식후비법 더블유W차(이하 W차)’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녹차, 우롱차, 홍차의 세 가지 찻잎을 직접 우려내 일상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51%인 12.7g의 풍부한 식이섬유가 들어있어 식사 후 깔끔한 마무리에 도움을 준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식사 후 소화를 위한 충분한 시간 없이 몸의 움직임이 적은 차 안에서 장시간 있게 되면 소화가 더딜 수 있다”며 “W차는 풍부한 식이섬유가 함유돼 소화를 돕는 것을 물론 특유의 깔끔한 맛으로 가벼운 마무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커피음료 브랜드 조지아는 ‘조지아 고티카’는 최근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 스위트 아메리카노’를 출시했다. 기존 콜드브루 제품인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 카페라떼’에 이어 스위트 아메리카노를 출시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는 10기압 고강도 추출 과정을 통해 콜드브루의 장점인 깔끔함은 물론 커피의 깊은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핀란드산 자일리톨을 활용한 ‘PB자일리톨워터’를 출시해 이색 상품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세븐일레븐은 껌으로 즐기던 자일리톨을 식후 입가심이나 청량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음료로 개발했다. 민트와 레몬 첨가로 자일리톨 특유의 상쾌함과 부드러운 단맛이 조화를 이룬다.


명절 귀성길에 자주 이용하게 되는 고속도로는 주행거리가 길어 운전자가 졸음을 느끼기 쉽다.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졸음을 깰 수 있는 껌이나 캔디종류를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다. 또한 간식으로 씹는 맛이 강한 제품도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음식을 씹는 저작 운동(씹는 운동)은 대뇌를 자극해 일종의 운동 효과를 주며 졸음을 이겨내는 데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오리온은 최근 기존 ‘아이셔 츄잉캔디’를 껌 형태로 구현한 신제품 ‘아이셔 껌’을 출시했다. 사과, 청포도, 레몬 등 세 가지 과일 맛으로 구성된 아이셔 껌은 바삭한 코팅 껌 안에 새콤한 파우더가 가득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맛이 2배 더 강한 ‘슈퍼 레몬맛’이 숨겨져 있어 ‘복불복’의 먹는 재미까지 더했다.


키세스의 ‘키세스 헤이즐넛’은 헤이즐넛 특유의 사각사각한 식감과 부드러운 허쉬 밀크 초콜릿이 만나 새로운 키세스의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고소한 맛과 향은 물론, 섬유질과 비타민 E가 풍부해 견과류의 왕이라 불리는 헤이즐넛이 통으로 들어간 제품이다.


휴게소에서 식사를 챙길 수 없는 귀성족들을 위한 포만감을 돕는 간편 식사 대용 제품도 눈길을 끈다.


코카콜라사의 식물성 원료인 아몬드로 만든 씨앗 음료 브랜드 ‘아데스’는 캘리포니아산 아몬드의 고소하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아몬드 음료다. 아몬드 본연의 맛을 살린 ‘아데스 아몬드 오리지널’과 초콜릿의 달콤함이 더해진 ‘아데스 아몬드 초콜릿’의 2종으로 출시됐다.


비타민E 등이 담겨 있고 칼로리도 부담 없어 바쁜 아침, 허기 질 때, 늦은 밤 출출할 때 등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주원료가 식물성 원료인 아몬드이기 때문에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농심켈로그의 프리미엄 시리얼바 ‘켈로그 베리앤넛바’도 상큼한 베리와 견과류가 어우러져 씹는맛과 풍미를 완성했다. 베리앤넛바는 베리와 견과류, 진한 프리미엄 초콜렛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한 블루베리와 비타민 C가 풍부한 크렌베리, 아몬드와 땅콩 등이 함유되어 맛과 영양은 물론 포만감까지 더했다.


농심켈로그 관계자는 “풍부한 맛과 영양의 신제품 베리앤넛바가 프리미엄 시리얼바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심켈로그는 소비자들의 든든한 아침 식사, 나른한 오후를 깨우는 간식, 운동 후 간편식 등을 책임지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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