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손소독제 20만ℓ 분배내역서 전달
토요경제
webmaster@sateconomy.com | 2010-03-25 11:49:29
북한이 지난 달 23일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해 우리측이 제공한 손소독제 20만ℓ의 분배정형(내역서)을 보내왔다고 25일 통일부가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북한이 국가비상방역위원회 명의로 우리측에 분배정형을 보내 손소독제 20만ℓ를 9개 도(道)와 4개 시(市) 등 총 13개 지역에 잘 분배했다고 알려왔다"고 말했다.
북한은 내역서에서 개성시에 손소독제 6000ℓ를, 평양에 3만ℓ를 분배하고 각 시도별로 1만~2만ℓ씩 분배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해 12월 우리측이 신종플루 치료제 50만명분을 전달했을 때도 분배내역서를 보내와 신종플루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평안북도와 평양에 타미플루 5만명분과 리렌자 1만5000명분을 각각 분배하고 다른 시·도에는 1만 명 분 또는 2만 명 분을 보냈다고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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