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세종시, 상정 신중해야"

토요경제

webmaster@sateconomy.com | 2010-03-25 10:30:01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25일 국회로 넘어온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과 관련, "법안 상정은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중진협의체가 아직 해결책을 모색 중이고 야당은 공세할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원내대표는 또 "중진들이 역사적인 사명감을 갖고 국민을 위한 세종시 해법안을 모색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중진협의체 논의를 바탕으로 정부안에 대해 논의하고 당의 입장과 방침을 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안 원내대표는 이어 "고통스럽고 정치적으로 손해를 봐도 충청지역, 대한민국이 함께 윈윈하는 길을 모색해야한다"며 "법안이 정부에서 국회로 넘어온 이상 세종시 문제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국회가 합리적 토론을 통해 책임지고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그는 '야간옥외집회 금지법'과 관련, "헌재의 헌법불합치 결정에 의해 오는 6월까지 대안을 마련하지 못하면 집시법은 자동폐지된다"며 "밤 10시부터 아침 6시까지 금지하는 한나라당 안이 현재 국민적 동의를 얻고 있고 가장 합리적인 안이라고 인정된다. 4월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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