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2GB 노트북 D램 모듈 양산
정동진
jdj@sateconomy.co.kr | 2018-05-30 11:04:33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삼성전자는 30일 노트북용 10나노급 32GB DDR4 SoDIMM을 본격 양산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노트북용으로 20나노급 8Gb DDR4 D램 기반 16GB 모듈을 출시한 이후 4년 만에 용량을 2배 높이면서도 속도를 11% 향상시킨 제품 양산에 성공했다.
32GB DDR4 모듈은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최첨단 10나노급 16Gb DDR4 D램 칩이 모듈 전면과 후면에 각각 8개씩 모두 16개 탑재됐으며, 게이밍 노트북에서 최대 속도 2,666Mbps로 동작한다.
‘32GB DDR4 모듈 2개로 64GB를 구성한 노트북은 16GB 모듈 4개로 64GB를 구성하는 것보다 동작모드에서 최대 39%, 대기모드에서 최대 25% 소비전력을 감소시킬 수 있다.
메모리사업부 마케팅팀 전세원 전무는 "32GB D램 모듈 양산을 통해 게이머들이 노트북에서도 초고해상도 고성능 게임을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며 "속도와 용량을 더욱 높인 D램 라인업을 적기에 출시해 프리미엄 PC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업계 최대 10나노급 16Gb D램 라인업(16Gb LPDDR4, 16Gb GDDR5, 16Gb DDR4)의 생산 비중의 확대를 통해 모바일, PC, 그래픽과 서버 시장에 이어 슈퍼컴퓨터 및 자동차 시장까지 기존 8Gb D램 시장을 16Gb D램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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