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결식아동 지원
임직원 급여 우수리 모아 비프렌드 1,114만원 전달
설경진
kjin0213@naver.com | 2007-01-17 00:00:00
현대오일뱅크가 임직원들의 급여우수리를 모아, 겨울 방학 기간 학교 급식이 끊긴 결식아동 지원에 나섰다.
현대오일뱅크는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서울사무소에서 '결식아동 돕기, 임직원 급여우수리 기금'전달식을 갖고, 총 1,114만원을 결식아동 지원단체 '비프렌드'에 16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결식아동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나누기 행사에 지원되어 겨울방학 동안 학교 급식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점심 도시락을 지원하는 비용으로 전액 쓰여지게 된다.
이번 비프렌드 기부는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1천 여 명의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매월 급여에서 1천원 미만과 1만원 미만의 우수리(잔돈)를 모아 556만원을 만들었고, 회사에서는 동일금액을 매칭그랜트해 총 1114만원을 조성했다.
신방호 현대오일뱅크 신방호 부사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학교 급식이 끊긴 우리 아이들에게 적은 금액이지만 회사 임직원 1천명이 참여하여 급여의 일부를 내놓은 만큼 아름답게 쓰여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소재를 발굴해 임직원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희망에 따라 1천원 미만과 1만원 미만의 급여 우수리를 모으는 천만사랑 캠페인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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