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정, JLPGA 투어 3주 연속 우승
토요경제
webmaster | 2007-05-21 00:00:00
"올해 몇 승보다 하나하나 열심히 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3주 연속 우승한 전미정(25, 투어스테이지)은 대기록을 세운 소감을 이처럼 밝혔다.
전미정은 "일본에서 3주 연속해 기쁘다"며 "갤러리는 물론 일본 전체에서 저에게 관심이 높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13일 후쿠오카현의 후쿠오카 센추리골프장(파72, 6541야드)에서 열린 버널 레이디스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로 후도 유리(일본)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전미정은 야시마퀸스대회, 살론파스월드레이디스대회에 이어 버널 레이디스까지 휩쓸어 지난 88년 JLPGA 출범이후 첫 3주 연속 우승한 선수가 됐다. 일본 진출 통산 6승.
그는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 이글 1개를 기록해 전날까지 후도에게 3타 뒤진 타수를 회복해 동타를 이룬후 연장전으로 이끌었다.
전미정은 여섯 번째 홀(파5)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반면 후도는 파에 그치면서 승패가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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