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 쫓아낸 LG전자 로봇청소기
정동진
jdj@sateconomy.co.kr | 2018-05-27 10:37:42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LG전자의 로봇청소기가 빈집에 침입한 도둑을 쫓아냈다.
27일 LG전자에 따르면, 이스라엘 중부도시 홀론에 거주하는 코비 오제르씨는 최근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중 집에 있던 LG전자 로봇청소기가 보낸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여러 장 받았다.
로봇청소기가 '홈가드' 기능으로 집 안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진을 연속 촬영, 사용자 스마트폰으로 사진들을 전송한 것이다.
오제르씨는 사진에 찍힌 도둑의 실루엣을 확인한 후 경찰에 신고해 도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했다.
로봇청소기의 ‘활약’은 현지 TV에도 소개되며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LG전자는 이 같은 홈가드 기능이 최근 국내에서 출시된 '코드제로 R9 씽큐(ThinQ)'에도 탑재돼 있다고 밝혔다.
코드제로 R9 씽큐의 AI 플랫폼 딥씽큐는 집안 구조를 학습해 장애물을 정확히 분별하고, 강력한 청소 기능을 위해 '스마트 인버터 모터 P9'와 '2중 터보 싸이클론'을 탑재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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