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창립 40주년 개최

매출액 1600배 성장...주유·충전소 50배 증가

설경진

kjin0213@naver.com | 2007-05-21 00:00:00

- 허 회장 "2011년 아시아 최고 수익성 확보 자신"

1967년 5월 19일 최초 민간 정유회사(옛 호남정유)로 출발한 GS칼텍스가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GS칼텍스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허동수 회장과 임직원 등 1100여명은 양재동 aT센터에서 창립일을 자축하고 미래 발전을 향한 힘찬 전진을 다짐했다.

허동수 회장은 "2011년 아시아 최고의 수익성을 내는 종합에너지 서비스 리더가 되기 위해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힘찬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동안 매출액은 1천600배 이상 성장했고 일일 6만배럴 규모의 정제능력도 72만2천500배럴로 12배 이상 커졌다. 또 72개에 불과했던 주유소는 충전소를 포함해 3천600개로 증가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규모의 경제 실현으로 단일 정제능력 세계 3위를 확보한 지금 GS칼텍스는 오는 2011년 아시아 최고의 수익성을 내는 회사로 발돋움 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중이다.

우선 단일규모 세계 최대 규모의 RFCC(일일 9만배럴) 규모의 중질유분해시설에 이어 No.2 HOU(일일 5만5천배럴. 공정율 약 80%) 건설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No.3 HOU의 기본설계 및 주요장치 발주에 이미 착수한 상태다.

중질유분해시설은 원유 정제 과정에서 약 50% 정도 병산되는 값싼 벙커C유를 재가공해 휘발유, 등경유를 생산하는 시설로 '지상 유전'으로 불린다.

이와 함께 최근 석유화학산업 호황으로 회사 캐시 카우 역할을 하는 파라자일렌(PX) 등 아로마틱(BTX) 생산능력을 올해 안으로 기존 220만t에서 280만t으로 확장을 완료할 방침이다.

아울러 우리나라를 비롯해 국제석유시장이 환경친화적인 에너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황함량 줄이기에 앞선 정책을 펴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GS홀딩스와의 전략적 연계를 강화, 해외 유전 등 자원개발에도 주력하고 가정용 연료전지, 수소스테이션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도 차세대 성장동력의 하나로 키워나가는 한편 최근 장기 직도입에 성공한 LNG(액화천연가스) 도매사업도 새로운 수익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만 소하르 공장 위탁운영권 획득 등 공장운영 기술과 경영노하우 수출, 중국 현지에서의 주유소 설립, 운영 및 폴리프로필렌 생산공장 확보 등으로 속도를 내고 있는 해외 시장 확대에도 탄력을 붙여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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