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옥 작가가 보낸 이메일 '절대로 열지 마세요'

정동진

jdj@sateconomy.co.kr | 2018-09-14 10:12:09

장명옥 작가 사칭 랜섬웨어 유포 이미지 캡처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최근 장명옥 작가를 사칭한 메일이 무차별적으로 배포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업계에 따르면 '저작권 관련 이미지 무단사용 안내메일(장명옥 본인 제작)'이라는 제목으로 이메일이 유포되고 있다. 메일과 함께 첨부된 파일을 열어보는 순간 사용 중인 컴퓨터가 악성코드에 감염, 랜섬웨어가 바로 설치된다.


랜섬웨어(Ransomware)는 몸값(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로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이를 인질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이다.


과거 단순한 스팸메일에서 진화해 자연스러운 내용과 함께 친절하게 설명, 자칫 잘못하면 속기 쉽다.


현재 배포 중인 이메일도 자신을 장명옥 작가라 밝히며 "현재 제가 제작한 이미지들을 동의없이 이용하고 있으셔 이렇게 메일 드려요. 제가 제작한 이미지들은 무료사용이 불가하기 저작권법상 문제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법적인 내용을 이야기하려는것 보다는 사용을 금해주셨으면 해요"라고 강경한 조치보다 자연스럽게 부탁하고 있다.


보안업계 관계자는 "해당 메일로 확인된 경우에는 절대로 첨부파일을 열어보지 않도록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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