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러시아 월드컵 6가지 테마 '팬파크'
정동진
jdj@sateconomy.co.kr | 2018-05-23 10:34:06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현대자동차는 23일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 기간 동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본선 경기 일정에 맞춰 전국에 6가지 테마의 '팬파크'를 마련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펴기로 했다.
팬파크는 스포츠 경기장이 아닌 곳에 대형 스크린 등을 설치,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할 수 있도록 조성한 장소다.
현대차는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후원회사로 마케팅 권리 중 하나로 팬파크를 운영할 수 있다.
국가대표팀의 첫 경기인 스웨덴전(戰)이 열리는 6월 18일에는 파자마를 입은 채 집처럼 편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파자마 팬파크'를 서울과 부산 2곳에서 운영한다.
같은 날 광주와 충남 아산에서는 애견인이 반려견과 함께 경기를 볼 수 있는 '애견 팬파크'가 운영된다.
두 번째 경기인 멕시코전이 열리는 24일에는 전 국가대표 하석주 아주대 감독의 해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하석주 팬파크'가 서울 이태원에 마련되며,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중계를 제공하는 '수화 해설 팬파크'가 설치된다.
본선 마지막 경기인 27일 독일전 때는 서울 여의도 한강 유람선에서 선남선녀 50쌍을 초대, 경기 관람과 함께 스피드 미팅 등을 진행하는 '사랑의 유람선 팬파크'를 운영한다.
또 서울 영동대로에서는 인기 아이돌 그룹 우주소녀와 함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우주소녀 옆자리 팬파크'를 운영한다.
현대차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나만의 팬파크를 만들어주는 '만들고 싶은 팬파크 이벤트'도 가진다.
원하는 장소와 사연을 작성해 신청하면 현대차가 빔프로젝터와 스크린, 현대차 브랜딩 응원 도구, 야식 등을 지원해 팬파크를 꾸며준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다음달 27일까지 현대차 팬파크 사이트(variousfifaworldcup.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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