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유병언 측근 속속 구속…이번엔 처남 권오균
김형규
fight@sateconomy.co.kr | 2014-06-07 23:10:56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 검사)은 7일 유병언(73) 씨의 처남 권오균(64) 트라이곤코리아 대표를 구속했다.
인천지법 박용근 판사는 이날 오후 권 대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유병언 씨의 처남인 권오균 대표는 (주)흰달의 사내이사와 대표이사 등도 지냈으며, 계열사 자금을 유 씨에게 경영고문료 등의 명목으로 수십억 원대를 몰아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원파를 세운 고 권신찬 목사의 차남인 권 대표는 유 씨의 부인 권윤자 씨의 동생이다.
권 씨는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체포됐으며 이날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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