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일본 법인 오픈
한-중-일 연결하는 동북아 3개국 물류네트워크 완성
최윤지
yoon@sateconomy.co.kr | 2006-10-23 00:00:00
대한통운은 지난 21일 일본법인인 대한통운재팬주식회사의 오픈 행사를 가졌다.
이국동 사장은 환영사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세계 속의 대한통운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한국 최대 무역거래국인 일본에도 법인을 설립하게 됐다”고 밝히고 “일본 내 국제종합물류기업으로서 해상·항공 포워딩, 보관영업과 무역 등 다양한 업무와 원스탑(One-Stop) 물류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통운재팬주식회사(KOREA EXPRESS JAPAN Co.,Ltd.)는 지난 7월 설립된 대한통운의 일본법인으로 항공·해상 포워딩, 국제이주화물, 무선박운송사업 (Non-Vessel Operating Common Carrier:NVOCC)등의 사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특히 선박을 소유하지 않고도 해상운송업을 할 수 있는 무선박운송사업의 경우, 현재 카훼리선으로 일본 도쿄-평택 라인을 운행하고 있다.
카훼리선에 반도체 정밀기기 등을 실은 무진동차량을 선적해 평택항에서 차량이 바로 하선해 육상운송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항공, 해상 운송에 비해 약 15% 정도 비용이 절감되는 것으로 자체 분석됐다. 이 라인은 이후 중국지역에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중국의 한통물류(상하이)유한공사와 일본의 대한통운재팬이 본궤도에 올라서면서 한-중-일을 연결하는 동북아 3개국 물류네트워크가 완성됐으며, 이에 따라 대한통운의 아시아 지역 국제물류사업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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