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우리은행 ‘사회임대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HUG, 사회임대주택 맞춤형 보증·대출 지원

김경종

kkj@sateconomy.co.kr | 2018-07-22 18:52:50

지난 20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유대진 LH 부사장(왼쪽 여섯 번째), 손종철 HUG 부사장(왼쪽 일곱 번째), 이창재 우리은행 부행장(왼쪽 여덟 번째) 등 관계자들이 '사회임대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LH>

[토요경제=김경종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LH)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소재 LH 서울지역본부 사옥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우리은행과 ‘사회임대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회임대주택이란 공공주택과 민간주택의 중간적 성격으로 민간임대주택의 거주 불안을 보완하기위해 사회적 경제주체가 공급 및 운영하는 임대주택으로 임대료가 저렴하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HUG는 사회적 경제주체에게 기금대출을 시행하고, 맞춤형 보증상품을 개발하여 지원하게 된다. 시공사의 실적 요건을 완화하고, 건축 연면적 요건을 배제해 신용도가 낮은 사회적 경제주체도 자금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LH 등 공공기관의 매입확약이 있는 경우 보증요율을 연 0.1%로 낮추고 보증한도를 총 사업비의 90%까지 확대했다.


우리은행은 LH의 매입확약과 HUG의 보증을 담보로 사회적 경제주체에 사업비의 90%까지 대출금을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CD연동제(기준금리+가산금리)로 운영하며, 대출기간은 보증기간과 동일한 15년이다.


첫 사업 대상지는 LH가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안산지역자활센터’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수원조원 토지임대부 사회임대주택 시범사업'이다.


대지면적 1677㎡에 사회임대주택 45~88 가구를 조성할 예정이다. HUG 및 민간 자금을 지원받아 오는 2019년 준공예정이다.


입주대상은 무주택자이면서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100% 이하인 사람이다.


유대진 LH 부사장은 “사회적임대주택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가 주체가 되는 소규모, 맞춤형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