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AI리서치센터 조직 센터 신설

정동진

jdj@sateconomy.co.kr | 2018-07-19 17:28:25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인공지능 분야 연구·개발(R&D)을 책임지는 AI리서치센터의 조직 구성과 책임자 선임을 마무리하고, 글로벌 인재 영입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최근 AI 분야의 각종 기술을 연구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AI리서치센터 산하에 테크 프로토타이핑 (Tech. Prototyping) 그룹, 데이터 머신 인텔리전스 (Data Machine Intelligence) 그룹 등 2개 조직을 신설했다.


사진은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10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세계적인 머신 러닝 분야 국제 학술회의인 ICML에 SK텔레콤이 부스를 마련하고 글로벌 AI 인재 채용에 나선 모습. / 사진=SK텔레콤

이번 조직 신설로 AI리서치센터는 기존의 연구조직인 T-브레인(T-Brain)을 포함한 3개 조직으로 구성을 완료했다.


이로써 애플에서 홈팟의 AI 개발을 총괄했던 김윤 센터장에 이어 이번에 신설 2개 그룹의 책임자로 세계적인 수준의 AI 관련 분야 인재를 선임하면서 AI 드림팀을 완성했다.


데이터 머신 인텔리전스 그룹장은 실리콘밸리 소재 세계 최대의 모바일 광고 플랫폼 탭조이(Tapjoy)에서 데이터 사이언스를 총괄해 온 진요한 박사가 선임돼 머신러닝 등 AI 기반기술 연구를 책임진다.


테크 프로토타이핑 그룹장에는 세계적인 자연어 기반 지식 엔진 울프램 알파 (Wolfram Alpha) 창립 멤버인 장유성 박사가 선임돼 AI 기술의 검증과 사업화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AI리서치센터의 조직 구성을 마무리 지은 SK텔레콤은 '채용 규모를 한정 짓지 않고, 상시로 영입한다'는 내부 방침을 세우고, AI 분야의 연구·개발을 함께 할 글로벌 인재 확보에 나섰다.


우선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진행된 ICML에서 글로벌 AI 인재 채용을 진행했다. 오는 12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NIPS 참가할 예정이다.


9월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AI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윤 AI리서치센터장은 "대한민국의 AI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뛰어난 인재를 영입하는 것은 물론, 최고의 전문가들이 마음 놓고 신나게 연구·개발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과 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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