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방선거 첫번째 광역단체장 당선확정
박진호
ck17@sateconomy.co.kr | 2014-06-05 04:48:51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의 제주도지사 후보로 나섰던 원희룡 후보가 가장 먼저 당선을 확정지었다.
후보등록 당시부터 전략공천 비판의 중심에 있었지만 각종 여론조사에서 꾸준히 선두를 지켜왔던 원 후보는 4일 선거가 종료된 후 개표가 시작된 후에도 새정치민주연합의 신구범 후보를 꾸준히 앞서나갔다.
많은 표차로 일찌감치 당선이 확실시 됐던 원 후보는 개표율이 70%를 넘어섰을 무렵 전체의 6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원 후보는 이미 4월 밤 11시께, 당선이 유력에서 확실로 바뀌자, 당선소감을 발표하며 자신을 지지해준 제주도민들에게 감사를 나타냈다. 원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 되자 선거 캠프에 모습을 나타내, 자신의 지지자들과 가쁨을 나누고 그동안의 노고에 고마움과 위로를 전했다.
원 후보는 당선 소감으로 "도민이 주인이 되는 도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자세한 사항은 내일 기자회견에서 밝히겠다"고 전했다. 특별한 이변없이 원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원 후보는 최초의 비 관료 출신 중 최초로 제주도지사에 오르게 됐다.
한편, 새누리당은 원희룔 후보가 제주지사에 당선된 데 이어 김관용 후보가 경북도지사로 당선이 확정됐으며 김기현 후보와 권영진 후보 역시 각각 울산과 대구에서 신임 시장에 오르게 됐다. 또한 경남지사 후보로 나선 홍준표 후보도 새정치민주 연합의 김경수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어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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