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쇼핑 밤11시쯤에 가장 많다"
이선주
lsj@sateconomy.co.kr | 2018-05-20 09:26:20
[토요경제=이선주 기자] 모바일 쇼핑은 밤 11시에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SK운영하는 온라인쇼핑사이트 11번가에 따르면, 2016년부터 이달까지의 자사 시간대별 모바일 결제 건수를 분석한 결과 3년 연속 오후 11시가 가장 많았다.
11번가 관계자는 "밤 11시는 일과를 마무리하며 귀가하거나 잠들기 전 혼자 지내는 시간이어서 모바일 쇼핑을 많이 하는 것 같다"며 "이 시간대 결제 건수가 다른 시간대 평균보다 약 1.8배 많았다"고 밝혔다.
20대 후반에서 30대 고객은 점심시간 직전인 오전 11시대에 모바일 쇼핑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5∼29세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커피 e쿠폰을, 30∼39세는 육아에 필요한 기저귀를 가장 많이 구매했다.
15∼24세는 오후 10∼11시에 가장 많은 결제를 했고 화장품을 주로 사는 것으로 분석됐다.
결제 건수 상위 1∼5위 품목을 보면 10∼20대는 뷰티·패션 용품을, 30∼40대는 기저귀·물티슈·커피 등 생필품을, 50∼60대는 과일·쌀·영양제·등산복 등 신선식품과 건강관리용품을 구매했다.
남성이 휴대폰케이스, 운동화, 등산복, 캠핑용품 등 디지털·레저 상품을, 여성은 커피, 과일, 기저귀, 메이크업 등 마트·뷰티 상품을 각각 많이 샀다.
올 들어 모바일 쇼핑에 가장 많은 돈을 쓴 고객층은 30대 여성(26.3%)이었고 30대 남성(17.6%), 40대 여성(17.1%), 40대 남성(15.6%), 20대 여성(8.1%), 20대 남성(4.6%)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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