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현재 지방선거 투표율, 전국 9.3%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합산 예정 … 제주 높고 울산 낮아
박진호
ck17@sateconomy.co.kr | 2014-06-04 09:54:22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4일 오전 6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제6회 동시지방선거의 투표율이 오전 9시 현재 전국적으로 9.3%를 기록하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전체 유권자 4129만 6228명 중 383만 4564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9.3%의 투표율을 기록중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투표율은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 11.1%보다 낮은 수준이고, 2012년 총선 때의 동시간대 투표율 8.9%보다는 근소하게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3.4%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강원(12.4%), 전남(12.2%), 세종(12.0%), 충남(12.0%) 등이 12%가 넘는 투표율로 뒤를 잇고 있으며 경북(11.4%), 충북(11.3%), 충남(11.2%), 전북(10.5%)도 10%를 넘어섰다. 반면 울산이 8.0%로 서울(8.4%)과 경기(8.3%), 인천(8.6%) 등 수도권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가운데 8.0%의 투표율을 기록한 울산이 가장 저조한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9시 현재 시·도별 투표율은 ▲서울 8.4% ▲부산 9.0% ▲대구 9.2% ▲인천 8.6% ▲광주 8.2% ▲대전 8.1% ▲울산 8.0% ▲세종 12.0% ▲경기 8.3% ▲강원 12.4% ▲충북 11.3% ▲충남 12.0% ▲전북 10.5% ▲전남 12.2% ▲경북 11.4% ▲경남 9.1% ▲제주 13.4% 등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현재 집계된 투표율에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사전투표'의 투표율은 합산되지 않았다. 지난 30일과 31일 양일간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은 오후 1시 투표율부터 합산되어 반영될 예정이다. 선관위는 '사전투표'에서 이미 전체 유권자의 11.49%가 투표에 참가한 만큼 이번 선거의 최종 투표율이 60%를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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