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자동차 수출 8% 감소
정동진
jdj@sateconomy.co.kr | 2018-05-17 12:53:44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자동차 내수 판매는 증가했지만, 생산과 수출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내수 판매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7% 늘어난 16만742대로 집계됐다.
국산차는 1.4% 증가한 13만3575대, 수입차는 24.4% 늘어난 2만7167대가 각각 판매됐다.
현대·기아차는 싼타페와 K3, K9 등 신차 출시 영향으로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한국GM은 판매가 54.2%나 감소했고 르노삼성도 주력모델인 SM6의 경쟁 심화로 20.7% 줄었다.
수입차는 벤츠와 BMW의 적극적인 마케팅, 배출가스 인증조작 사건으로 판매가 중단됐던 폭스바겐과 아우디의 판매 재개로 시장 점유율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포인트 높아진 19.8%로 치솟았다.
하지만 수출은 신차 출시를 앞둔 기존 모델의 수출 감소와 미국 지역 재고 조정 등에 따라 8% 감소한 22만273대에 그쳤다.
수출 금액으로도 8.6% 줄어든 35억5000만 달러로 후퇴했다.
이에 따라 자동차 생산도 7.4% 감소한 35만4156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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