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월 10만 원에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출시하나

정동진

jdj@sateconomy.co.kr | 2018-07-17 15:57:40

사진=클리앙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SK텔레콤이 LG유플러스와 KT에 이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인터넷 커뮤니티 클리앙에 SK텔레콤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로 추정되는 요금제 설명 사진이 유출됐다. 사진 속에는 한지붕 데이터 무제한 T플랜이라는 요금제를 가격과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스몰, 미디엄, 라지, 패밀리, 인피니티 등 5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몰은 월 3만3000원에 데이터 1.2GB, 미디엄은 월 5만 원에 4GB, 라지는 월 6만9000원에 100GB, 패밀리는 월 7만9000원에 150GB를 제공한다. 라지와 패밀리는 기본 데이터 소진 시에도 5Mbps 속도 제한 조건으로 데이터를 계속 제공한다.


인피니티 요금제 가입자는 월 10만 원에 속도 제한 없이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지난 2월 23일 LG유플러스가 출시한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월 8만8000원)에 이어 5월 30일 KT가 출시한 데이터ON 프리미엄(월 8만9000원)에 비교해 1만 원 이상 비싸다.


현재 SK텔레콤은 이번 주 출시를 목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요금제 인가를 기다리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아직 인가가 나지 않은 상태라 정확한 출시 시점은 밝히기 어렵다"며 "인가가 나는 대로 세부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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