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대상 시상식, 김하늘 4관왕으로 피날레 장식

해외부문 대상 JLPGA 안선주, USLPGA 최나연 수상

최양수

webmaster@sateconomy.co.kr | 2011-12-07 14:03:08

[토요경제=최양수 기자] 화려했던 2011시즌을 정리하는 ‘Volvik 2011 KLPGA 대상 시상식 Presented by PACOMERI’가 6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3층)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대상 시상식은 미녀골퍼 홍란(25,MU스포츠)을 홍일점으로 한 가운데, 임한섭 아나운서(SBS골프)와 이원정 아나운서(J골프)가 함께 사회를 맡았으며 국내외 골프 관계자 450여 명이 참석했다.

그라운드잼의 화려한 탭댄스 공연으로 흥겹게 막을 올린 대상시상식 1부에서는 KLPGA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신입 정회원들의 소개에 이어 1년 동안 한국여자프로골프의 발전을 위해 힘쓴 분들에게 감사패와 공로상을 전달했다.

또한 올 한 해 희망의 버디행사에 참여하는 선수들을 대표해 김혜윤(22,비씨카드), 윤슬아(25), 이승현(20,하이마트)이 KLPGA희망나눔 자선기금 1천만6백3십2만9천 원을 ‘한국 메이크어위시 재단’에 전달했다.

선수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으로 모인 자선기금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쓰인다.

이어 국내 유소년 골프 발전을 위해 수여하는 우수아마추어 선수 장학금 1백만 원이 김민선(16), 서연정(16) 아마추어에게 전달됐다.

다음으로 시니어투어 아마추어 상금왕 ‘김정숙(41)’과, 시니어투어 상금왕 ‘박성자(46,캘러웨이)’, 점프투어 상금왕 ‘나다예(24,하이트)’과 드림투어 상금왕 ‘김해림(22,넵스)’ 시상이 차례로 이어지며 1부가 끝났다.

이어지는 2부는 시작과 동시에 특별한 순서가 기다리고 있었다.

올해 각각 1승씩을 거둔 김혜윤, 변현민(21,플레이보이골프), 심현화(22,요진건설), 윤슬아, 이미림(21,하나은행), 정연주(19,CJ오쇼핑)가 바쁜 시간을 쪼개며 연습해 티아라의 롤리폴리와 씨스타의 So Cool을 완벽 재연하는데 성공했다.

필드에서 카리스마를 내뿜던 골프여제들이 무대 위에서 상큼한 소녀로 변신해 아이돌 못지않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본격적인 본상 시상이 시작되어 ‘KJ 골프 KLPGA 최저타수상’부문은 이보미(23,하이마트)가 차지했으며 정연주가 생애 단 한번밖에 받을 수 없는 ‘기아자동차 KLPGA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 해 가장 큰 활약을 보였던 미소천사 김하늘(23,비씨카드)이 ‘골프존 KLPGA 다승왕’, ’볼빅 KLPGA 상금왕’, ’볼빅 KLPGA 대상’에 이어 현장에서 발표되는 ‘스포츠토토 KLPGA 인기상’까지 휩쓸며 4관왕을 차지했다.

또 하나의 현장 발표로 진행된 ‘KYJ 골프 KLPGA 베스트드레서상’은 안신애(21,비씨카드)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상 시상식의 축하무대에서는 ‘슈퍼스타 K3’에서 화제를 몰고 다닌 ‘투개월’이 멋진 하모니와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를 뽐내며 ‘여우야’를 열창했다.

한편, ‘볼빅 JLPGA 대상’은 일본에서 2년 연속 상금왕을 차지한 안선주(24)가, ‘볼빅 USLPGA 대상’은 최나연(24,SK텔레콤)이 받았다.

새로운 스타들을 배출하며 시즌 내내 인기몰이를 한 2011 KLPGA투어는 모두 끝이 났다.

다음 시즌인 2012 KLPGA투어는 12월 16일부터 사흘간 중국 동방하문에서 개최되는 ‘현대차이나 레이디스 오픈’으로 힘찬 시동을 건다.


*기타 수상내역
[파코메리 해외 특별상]
박인비(23,SK텔레콤), 박희영(24,하나금융그룹), 유소연(21,한화), 이지희(32), 전미정(29,진로재팬)


[국내 특별상]
김혜윤, 문현희(28,발트하임), 양수진(20,넵스), 유소연, 이정은5(23,호반건설), 조영란(24,요진건설), 최혜정(27,볼빅)


[볼빅 KLPGA 위너스클럽]
변현민, 박유나(24,롯데마트), 심현화, 양희영(22,KB금융그룹), 윤슬아, 이미림, 이승현, 정연주


*인기상 투표 결과
1위 김하늘: 1차기자단 투표 1470 + 2차 온라인투표 164 = 1634포인트
2위 유소연: 1차기자단 투표 330 + 2차 온라인투표 902 = 1232포인트
3위 안신애: 1차기자단 투표 75 + 2차 온라인투표 815 = 890포인트


*베스트드레서 투표 결과
1위 안신애: 1차기자단 투표 795 + 2차 온라인투표 819 = 1614포인트
2위 윤채영: 1차기자단 투표 300 + 2차 온라인투표 981 = 1281포인트
3위 김하늘: 1차기자단 투표 675 + 2차 온라인투표 155 = 830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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