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흥화력발전소 작업자 추락사고...2명 사망
작업대 무너져 3명 추락...1명은 구조
김경종
kkj@sateconomy.co.kr | 2018-09-07 16:14:35
[토요경제=김경종 기자] 인천 영흥화력발전소 부두 작업장에서 근로자 3명이 추락해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 20분경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외리 영흥화력발전소 제2연료하역부두에서 하자 보수작업을 하던 근로자 3명이 10m 아래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근로자들이 접안 시설 보수를 위해 비계작업을 하던 중 가로 지지대가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가 바다로 추락하고 C씨는 로프에 매달려 있다가 출동한 해경에 의해 20분 만에 구조됐다.
A씨는 사고 발생 2시간 만인 오후 5시 30분경 해안에 발견됐으나 병원 이송 중에 숨졌다.
B씨는 실종됐다가 다음날인 6일 낮 12시 경 인근 해상에서 수색인력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안전장비 착용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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