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픽스 1.85%,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일제 상승

잔액기준·신규취급액 각각 전월대비 0.02% 올라

김자혜

kjh@sateconomy.co.kr | 2018-07-16 16:11:52

<사진=연합>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 잔액이 10개월 연속 상승함에 따라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일제히 오를 전망이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6월 코픽스가 잔액 기준으로 1.85%, 신규취급액 기준은 1.84%라고 16일 공시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전월 대비로 0.02%포인트 올라 10개월 연속 상승했다. 신규취급액 기준도 전월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4월에 잠시 하락했다가 5월에 반등한 뒤 2개월째 상승세를 보였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자금을 조달한 수신상품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이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금, 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는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국내 8개 은행은 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KEB하나, 기업, 국민, 한국씨티 등이다.


은행연합회는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액 기준은 잔액기준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된다"며 "코픽스와 연동하는 대출을 받을 땐 이런 특성을 충분히 이해한 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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