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시밀러’ 시판…보톡스시장 재진입 임박
제약업계 단신
황혜연
hyeyeon8318@naver.com | 2013-08-26 14:02:55
[토요경제=황혜연 기자] 품목 회수로 보톡스 시장을 떠났던 대웅제약이 보톡스 시밀러 제품으로 다시 피부미용시장에 진입할 예정으로 알려지며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최근 보톡스 시밀러 ‘DWP450’에 대한 임상 1·3상을 마치고 시판허가를 신청했다.
DWP450은 국내 최초로 개발되는 보톡스 바이오 시밀러로 지난해 5월부터 제품 허가를 위한 임상을 진행해 왔으며, 회사는 늦어도 올해 안에 이 제품을 시판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웅제약은 ‘DWP450’에 대한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임상은 성인 뇌졸중 환자의 국소 근육경직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의 본격 시장 진입이 이뤄지는 내년 1000억 보톡스 시장의 시장 판도에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관련업계에서는 대웅제약이 어떤 영업전략을 펼칠지에 관심을 쏟고 있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 2008년 앨러간의 ‘보톡스’를 판매하면서 연간 200억원대 품목으로 성장시킨바 있다. 하지만 2009년 앨러간이 보톡스의 판권을 회수하면서 제품 판매를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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