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등산스틱 가격품질 '라푸마.블랙야크'등 미흡

레키, 네파 제품 상대적 우수....가격·품질 천차만별

이완재

puryeon@naver.com | 2013-08-25 12:32:42

[토요경제=이완재 기자] 국내 등산 스틱의 가격과 품질이 천차만별인 가운데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등 일부 제품의 품목은 가격대비 고가에다 안전기준까지 미달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은 25일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등산스틱을 대상으로 가격과 품질을 비교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조사대상은 휴몬트, 코베아(스톰홀드 3단), 네파, 컴퍼델(울트라라이트폼AS라이트), K2(초경량 두랄루민 스틱), 밀레(인피니티 3단 스틱), 블랙다이아몬드(트레일 샥 폴), 레키, 코오롱스포츠(FLY 160), 노스페이스, 라푸마, 블랙야크 등 12개 제품이다.


조사결과 '레키(P.소프트라이트 AS)', '네파(스피드업 라이트)'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반면 '노스페이스(NFN92C03)', '라푸마(AIRLITE II)', '블랙야크(선샤인스틱)' 제품은 레키 제품보다 가격은 더 비싸면서 길이조절부 압축 강도, 편심하중 강도 등 품질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대상은 두랄루민 재질에 손잡이가 일자형인 3단 길이조절이 가능한 12개 제품으로 ▲길이조절부 압축 강도 ▲손목걸이 하중 강도 ▲편심하중 강도 ▲무게 및 길이 등을 평가했다.


이들 제품에 일본의 등산스틱 안전에 관한 기준(SG)을 적용하면 12종의 등산스틱 중 길이조절부 압축 강도에서 '휴몬트(HB-330)' 제품을 제외하고는 전 제품이 기준치 이하인 것으로 드러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산스틱에 관한 자세한 비교정보는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www.smartconsumer.go.kr)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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