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인도네시아은행, 풍국산업 현지공장에 ICT플랫폼 구축
NFC 탑재된 ATM 직불 카드 도입 ICT 플랫폼 구축 지원
김자혜
kjh@sateconomy.co.kr | 2018-07-12 13:46:45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풍국산업 인도네시아 현지법인과 은행 계좌 통합형 NFC 카드를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ICT(정보통신기술) 플랫폼’을 구축했다.
12일 신한인도네시아은행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최초로 NFC 기능을 탑재한 ATM 직불(Debit)카드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풍국산업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팩토리 핵심단계인 ICT 플랫폼 구축을 지원한다.
NFC는 Near Field Communication의 약자로 10cm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서 다양한 무선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신 기술을 의미한다.
NFC가 탑재된 ATM 직불카드가 공장 모든 작업자들에게 지급되며 개인 급여계좌와 연동돼 인도네시아 모든 ATM에서 현금인출이 가능하고 가맹점 결제도 가능하다.
또한 생산라인에서는 사물인터넷(IoT)으로 연결된 각 디바이스에 개인 카드를 태그함으로써 제조기계에 연결된 개인별 성과를 측정할 수 있다.
풍국산업에서는 ‘스마트 팩토리 ICT Platform’에서 수집된 데이터로 각 공정 및 제품별 소요시간을 분석할 수 있게 됐다. 생산 효율성 향상, 적정 작업량 배분, 작업자별 성과 측정이 가능해 졌으며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공장 종업원의 작업 효율성 및 근태 관리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종업원 신용대출의 스코어링 데이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인도네시아은행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공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종업원 신용대출 및 직원 주택구매자금 대출 등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풍국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프로세스 정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풍국산업은 1966년 창립했다. 코치, 아디다스, 마이클코어스, 그레고리 등 세계적 브랜드에 납품하는 종합 가방 OEM 전문 업체로 인도네시아 중부자바 그로보간(Grobogan)에 제2공장을 가동 중으로 약 7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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