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0.25% 인상...1년만에 1.50%→1.75%↑

문혜원

maya@sateconomy.co.kr | 2018-11-30 16:23:14

[토요경제=문혜원기자]한국은행은 30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1년 만에 인상이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1.50%에서 1.75%로 조정됐다.


한은은 지난 7월부터 꾸준한 금리인상 신호를 보내왔기 때문에 채권시장에서는 이번 금리인상을 이미 기정사실화한 상태다. 금융투자협회가 76개 기관의 채권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최근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79명(79%)에 달하는 응답자가 한은이 이번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월(33%)보다 '인상' 응답 비율이 46%포인트 뛴 수치다.


한국은행이 한·미 금리역전 확대에 대한 경계감과 늘어나고 있는 가계부채에 급증을 우려해 금리를 인상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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