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클리어스트림 연계 외국펀드 플랫폼 오픈

외국펀드 자산운용 투자확대 지원차원…기념식엔 60여명 참석

송현섭

21cshs@naver.com | 2015-02-02 18:22:20

[토요경제=송현섭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2일 클리어스트림과 공동으로 '펀드넷-베스티마'와 연계한 외국펀드 플랫폼을 오픈했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는 필립 셸(Philippe Seyll) 클리어스트림 펀드서비스 대표를 비롯해 자산운용업계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무엇보다 예탁원은 자산운용업계에서 외국펀드 투자 확대를 효율적으로 지원키 위해 이번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와 관련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자산운용업계는 국내 최저비용으로 자동화되고 표준화된 펀드 주문서비스 등을 이용하게 됐다"면서 "향후 외국펀드 투자 활성화에 적극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필립 셸(Philippe Seyll) 클리어스트림 펀드서비스 대표도 "아시아에서 가장 선진화된 예탁원 펀드넷과 연계를 계기로 본격적인 한국·아시아 진출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예탁원은 지난 2012년 외국펀드 플랫폼을 최초 개시한 뒤 이번 세계최대 글로벌 펀드 플랫폼인 클리어스트림과 연계, 자산운용업계 외국펀드 투자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국내 외국펀드 투자는 작년 14조원으로 2009년보다 3배이상 급증했으나 업계에선 팩스나 이메일로 외국사에 펀드를 주문해 업무처리 비용이 늘고, 주문 실수 등 리스크에 노출되는 등 문제가 지적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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