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송도 부동산 투자이민 유치 '초읽기'

중국인 2명, 더샵 퍼스트파크·그린워크 아파트 가계약 체결

송현섭

21cshs@naver.com | 2015-02-02 14:40:41

[토요경제=송현섭 기자] 포스코건설은 중국인 투자자 2명이 지난 1일 송도국제도시 '더샵 퍼스트파크' 아파트 1세대와 '그린워크 3차' 아파트 1세대 분양 가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 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도시에서 '차이나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모델하우스에서 '차이나데이(China Day)' 행사를 진행해 약 50여명의 중국인 대상 투자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 '부동산 투자이민제' 대상에 인천 경제자유구역 미분양 주택을 포함시킨다는 법무부 발표이후 뜨거워진 중국인들의 부동산 투자관심을 촉발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차이나데이'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된 'E-인베스트 코리아 부동산 투자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됐다"며 "중국인 투자자들에게 송도국제도시와 함께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상품을 소개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포스코건설은 별도 부스에서 중국어 통역이 가능한 전문상담사를 배치했고, 현장 투어 접수를 통해 송도 모델하우스와 시공현장 투어를 실시했다. 중국인 방문객 편의를 위해 중국어로 작성된 카탈로그는 물론 중국의상과 노래, 선물 등도 준비해 호응을 얻었다.


한 중국인 방문객은 "한류 드라마를 시청하고부터 한국에 와보고 싶었다"며 "송도에 직접 와보니 국제학교나 공원, 신식 아파트 등 생활환경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여건이 되면 인천공항과 서울과 가까운 송도에 꼭 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준비한 권순기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송도국제도시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예상보다 높아 현장에서 열기가 뜨거웠다"며 "투자자들이 한국식 아파트의 설계와 인테리어는 물론 구입절차와 세금 등을 문의했는데 추가계약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도시에서 '차이나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중국인 투자자들은 7억원이상 송도국제도시 아파트 구매 또는 7억원미만 아파트 1채와 부족액을 공익사업 투자이민 펀드에 적립시 등기를 마치고 영주권을 취득할 대상이 된다. 이밖에 같은 기간 국내에서 처음 열린 'E-인베스트 코리아(E-INVEST Korea) 부동산 투자박람회'에는 많은 중국인 투자자들이 참여해 송도국제도시에 대한 높은 인기가 확인됐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