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델 EMC 협력 통해 '디지털 전환' 가속

정동진

jdj@sateconomy.co.kr | 2018-09-05 10:54:41

두산중공업 전략/운영부문 송용진 부사장(왼쪽)과 델 EMC 김경진 본사 수석부사장 겸 한국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총괄 사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두산중공업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두산중공업이 글로벌 IT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며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속도를 높여가고 있다.


5일 두산중공업은 델 EMC(Dell EMC)와 디지털 전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산중공업의 발전 및 워터 분야 설계‧제작‧운영 역량과 델 EMC의 디지털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발전 및 워터 서비스 시장도 함께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6월에 두산중공업은 IT 기업 'SAP'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맺은 바 있다.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인도 발전소에 디지털 솔루션을 적용, SAP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두산중공업이 개발한 발전소 연소 최적화 솔루션 등이 델 EMC 장비에 탑재돼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달 인도 발전소에 설치를 완료하고 10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솔루션을 통해 발전효율 제고는 물론 오염물질 배출 감소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용진 부사장은 "두산중공업은 설계, 제조, 시공, 서비스 등 전 사업영역에 걸쳐 디지털 기반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델 EMC, SAP와 같은 글로벌 IT기업과 협력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발전, 워터 서비스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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