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대한항공 타고 글로벌 시장 함께 난다

월드투어 업무제휴 조인식 개최...홍보 항공기 모형 공개

설경진

kjin0213@naver.com | 2007-01-08 00:00:00

대한항공과 가수 '비'가 새로운 차원의 글로벌 스타 마케팅을 선보인다.

대한항공과 '비'는 8일 인천 하얏트리젠시 호텔서 '월드투어 업무제휴 조인식'과 비의 모습이 새겨진 월드투어 홍보 항공기 모형이 공개됐다.

이날 행사에서 양측은 △홍보 항공기 운영 △공연장내 대한항공 홍보관 운영 △기내 콘텐츠에 공연 실황 활용 △기내지에 관련 기사 게재 △공동 판촉물 배포 △홍보 사이트 공동 운영 및 온라인 이벤트 진행 △'월드투어'여행상품 판매 등 광범위한 내용의 공동 마케팅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대한항공은 2007년 1월부터 5월까지 약 5개월간에 걸친 월드투어 공연기간 중 △'비'의 이미지가 새겨진 홍보 항공기 운영 △80여명의 공연스탭 무임 항공권 제공 △약20톤에 달하는 공연장비 무료 수송 등의 직접적인 지원과 함께 △해외 영업망을 통한 현지 행사참여 등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재 비 월드투어 특별 타스크팀을 구성해 고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갔다"며 "공연이 집중돼 있는 중국을 비롯해 동남아 지역의 경우 공연에 맞춰 스카이패스 회원 확보를 위한 온라인 이벤트 및 경품행사 등 다양한 판촉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김영호 대한항공 여객담당사장은 "이번 제휴는 수준 높은 우리 공연문화 상품에 대한 후원을 통한 한류 메신저 역할 수행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대한항공의 글로벌 영업망과 '비'의 역동적 스타 파워가 결합된 다양한 형태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PPL 중심의 기존 스타 마케팅과는 차별화된 형태의 새로운 스타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비 는"내 모습이 새겨진 대한항공 항공기가 세계의 하늘을 날아다닐 것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가슴이 벅차 오른다"며 "이번 공연의 성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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